<앵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국내 인종 문제를 다룬 영화 '크래시'가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최우수 작품상은 영화 '크래시'입니다.]
제 78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는 영화 '크래시'에게 돌아갔습니다.
크래시는 초저예산 독립영화로, 미국 LA를 배경으로 한 여러 인종들의 갈등을 예리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크래시는 작품상과 함께 각본상과 편집상 등 세 개 부문도 수상했습니다.
유력한 작품상 후보였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비록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타이완 출신의 리안 감독에게 동양인 사상 첫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줬습니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지난 연말 골든 글러브 등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은, 영화 '워크 더 라인'에서 열연한 리즈 위더스푼에게, 남우 주연상은, 영화 카포티의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조지 클루니는, 남우 조연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블록버스터 대신 정치 사회 인권 문제 등을 다룬 소수 영화들이 주요 부문을 수상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