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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란 핵 활동 지지·협력 강화"

이란 "핵문제 안보리 상정, 우라늄 농축 재개"

<앵커>

북핵문제 이후에 이란 핵 문제가 국제사회의 가장 큰 위협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이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오늘(6일) 이란이 핵 활동을 계속할 경우 고통스런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은 이란의 핵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AEA, 즉 국제원자력기구는 내일부터 이란 핵 문제의 UN 안보리 상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그러나 이란은 핵문제가 안보리에 상정되면 대규모의 우라늄 농축을 재개할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이란의 핵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룡 이란주재 북한대사는 오늘 이란 의회의 안보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핵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은 모든 국가의 합법적인 권리라며 이란에 대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고 이슬람 공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이어 북한과 이란은 국제사회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1일에도 이란 혁명기념일을 맞아 미국과 서방세력이 이란의 평화적 핵 활동을 걸고들면서 내정간섭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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