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책을 반드시 세워야겠습니다. 이런 비뚤어진 성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한 안마시술소가 또 성매매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남성들의 성구매 행위는 여전했습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성매매로 사법처리된 남성 5백9명과 일반인 4백48명을 조사한 결과 성인 남성의 36%는 법 시행 뒤에도 성 구매를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생 한번이라도 성을 산 남성은 전체의 절반을 훨씬 넘었고, 조사대상 남성이 지금까지 성을 구매한 총 횟수는 평균 14.6회에 이르렀습니다.
성을 구매하는 장소로는 안마시술소가 첫 손가락에 꼽혔습니다.
[김은경/한국형사정책연구원 : 안마시술소라든가 인터넷 채팅과 같은 그 형태가 상대적으로 적발가능성이나 사법통제에 많이 주목을 덜 받음으로 인해서 성구매자들이 이쪽 경로를 가장 많이 이용했던것으로 그렇게 분석이 됐습니다. ]
또 성매매로 처벌된 사람의 40%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을 처음으로 돈을 주고 사는 나이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50대는 평균 29세가 처음이었지만, 30-40대는 24세, 20대는 22.6세로 어린 나이대부터 성구매에 나서는 추세입니다.
연구팀은 무엇보다도 성 구매자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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