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탄생 90주년을 맞아 복권된 후야오방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자신을 경질했던 덩샤오핑의 경솔함을 비판한 언급이 발매금지된 '회상록'에 실렸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편집장을 지낸 후지웨이 등 저명한 개혁파 원로 4명이 공동집필한 '우리 마음 속의 후야오방'이라는 회상록에 후 전 총서기의 발언이 소개됐습니다.
후 전 총서기는 마오쩌둥의 비서를 지낸 개혁파 리루이와의 지난 88년 1월 대화에서 당시 최고실력자인 덩샤오핑에 대해 "공산당의 보수파 거두인 덩리쥔의 자신에 대한 비판을 가볍게 믿고 말았다"며 경솔함을 비판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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