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종 정부 기관이나 동사무소에 가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2백여 종의 민원서류들을 내년부터는 우체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민원서류 발급도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유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체국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되는 민원서류는 모두 209가지.
세무서에서 떼주던 납세사실 증명이나 보훈청의 국가유공자 증명처럼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던 1백50여 종에, 보안문제 때문에 동사무소에 직접 가야만 했던 호적등본 같은 50여 종의 민원서류가 포함됩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우체국을 통해 집에서 손쉽게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통합전자민원시스템에 들어가 서류를 신청하면 우체국 전산망을 통해 곧바로 각 지역 우체국에 전송되고 해당 우체국에서 직접 출력해서 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민원인은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덜고 처리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듭니다.
[남준현/우정사업본부 기획과장 : 우체국에 우편물로 보내지던 것들이 바로 시스템을 연계해서 우체국에서전자우편으로 발송하게 되면종전 5일 정도 걸리던 것이 2일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빠르면 올 시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전국 2천7백여 개 우체국에서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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