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럽을 떠나 대양을 돌며 독도 알리기에 나섰던 한국 요트 해양단이 12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목적지인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대구방송, 이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요트인 6명으로 구성된 세계 일주단이 배 꼬리에 선명한 태극기를 휘날리며 목적지인 독도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이들은 지난 해 10월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거쳐 123일 동안 3만 2천km를 항해해 오늘(23일) 오후 2시20분 국토의 동쪽 끝 독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전 대한 요트협회 부회장 등 요트 해양단은 우리의 땅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동해 표기 문제에서 발생한 외교적 마찰에 대한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항해에 나섰습니다.
대원들은 시속 40노트 강풍과 7m 높이 파도에도 독도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힘든 항해를 계속했습니다.
[이화수/한국 요트 해양단 선장 : 독도에 대해 한국사람들은 잘 알지만 외국사람들은 관심없고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국내에서만 여론화시킬 것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우리도 로비를 해야하지 않나..]
요트가 도착한 독도에는 오늘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독도 경비대가 나와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단원들의 성공적인 항해를 축하했습니다.
목적지 독도까지 무사히 항해를 마친 요트는 내일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 안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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