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연구원이 회사를 옮기면서 지상파 DMB폰 단말기 관련 최첨단 기술을 빼돌린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담당자는 "팬택의 연구원 김모 씨가 KTFT로 옮기면서 전 회사가 개발하던 지상파 DMB폰의 일부 기술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김 씨가 일하는 KTFT와 김 씨의 사무실, 이메일 계정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최근 김 씨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택은 지난해 말 김 씨가 대학원에 진학한다며 회사를 그만둔 뒤 전직규정을 어기고 KTFT에 입사해 지상파 DMB폰 관련 업무를 맡은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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