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선관위로 부터 경고 공문을 받았습니다.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대구방문에 동행해서 선거중립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보도에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정동영 열린우리당 당의장과 대구를 방문해 "부패한 대구 지방권력 교체하자"는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 문제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박찬숙 의원/한나라당: "지방권력 교체하자" 이렇게 말한게 확실한데, 이것이 어떻게 적절합니까?]
[이해찬/국무총리 :그렇기 때문에 제가 확실히 전모를 파악하도록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사건을 조사해온 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용 장관에게 경고성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 장관의 행동은 공무원이 선거에 관여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중립의무를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선관위는 그러나 정동영 의장과 함께 대구혁신도시 건설예정지를 방문한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서울 구로구의 어린이집에 동행한 장하진 여성부 장관은 조사 결과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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