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의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이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지방자치단체 특감과 윤상림, 황우석 교수 파문 등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앞서 민주당 이낙연 원내대표가 비교섭 단체 대표 연설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민주당 정신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민주당은 지방선거 전에라도 협력과 연대에 인색하지 않을 것이라며 생각을 같이하는 정치 세력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첫 번째 대정부 질문에 나선 열린우리당 김태홍 의원은 북핵문제와 남북 경협 등 주요현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전권특사 자격을 부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윤상림, 황우석 교수 파문과 불법도청 파문, 외환은행 매각 문제 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부를 집중 추궁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또 현직 장관들의 지방선거 출마를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감사원 감사로 드러난 비리 지자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입장이어서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내일(23일)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이 예정돼 있으며, 24일과 27일 경제 분야 28일 교육문화사회 분야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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