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7년 국민당 정권이 자치화를 요구하던 대만 현지인 2만여명을 학살한 '2.28 사건'의 원흉이 장제스 총통이었던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습니다.
대만 2.28 기금회는 보고서를 통해 장 총통이 대만 현지인의 항쟁을 유혈 진압할 것을 지시했다는 직접 증거물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난징에 머물고 있던 장 총통이 항쟁 발생 직후 제21사단을 대만으로 파병, 대만인들의 항쟁을 진압하고 반정부 인사를 살해할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자들은 장제스와 천이 당시 대만 행정원장간에 오간 편지 등을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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