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이 국내 방송영상산업을 위협해 민주주의의 근간인 여론과 문화의 다양성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17일 개최한 '한미 FTA가 한국 영상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란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양문석 EBS 정책위원은 "미국 무역대표부의 2005년 무역장벽 보고서를 보면 스크린쿼터를 희생양으로 삼아 진행될 FTA의 과정 중 방송영상산업에 미칠 파장을 쉽게 알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역장벽 보고서는 수년째 방송광고송사의 방송광고영업 독점을 문제삼았으며 이번 협상 과정에서도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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