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만간 제주지역 도심과 관광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면서요? 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제주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특정 지역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조례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됩니다.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는 대부분 지역이 금연구역입니다.
지정된 흡연 장소 이외 지역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55만원 가량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오는 7월부터 제주도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이같은 금연 지역이 운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특정 지역에선 실외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조례를 만들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도심 공원과 상가, 관광지 등 필요한 곳은 모두 금연 구역 지정이 가능해집니다.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만원에서 최고 1백만원까지 과태료도 물릴 수 있습니다.
[고태구 보건정책담당/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 제주도 전체도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 특수한 관광지라든가 몇군데만 우선 운영할 방침에 있습니다.]
제주를 금연지역으로 만드는데 대한 반응은 아직 엇갈립니다.
[황대상/경상북도 영주시 : 단속을 제대로 해서 담배를 안 피는 사람들한테 불편함이 없게끔 해줬으면 좋겠고...]
[조춘선/경상북도 포항시 : 외부 손님들도 많이 오는데 금연을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좀 그러네요.]
제주에 금연 지역이 운영되면 지난해 세계 보건기구로 인증 받은 건강 도시 제주의 위상은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