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억6천만년 전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초기 조상으로 보이는 공룡 화석이 중국에서 발견됐습니다. 공룡의 진화 과정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사막 지대에서 발견된 공룡 2마리의 화석입니다.
이 가운데 12살에 죽은 공룡은 몸길이 3m에 키는 약 2m였으며, 6살 짜리의 화석은 미성숙 단계로 몸 크기도 작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과 미국의 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이들 공룡이 공룡 중에서 가장 사나운 것으로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초기 조상이라고 밝혔습니다.
1억 6천만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판명돼, 지난 2004년에 발견된 화석보다 300만년이나 앞섭니다.
[쉬싱/중국 고생물·고인류학연구소 연구원: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1억6천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의 것으로 진화의 초기과정을 밝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진은 이들 공룡이 닭처럼 머리에 볏을 달고 몸도 깃털로 덮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이번에 발견된 화석이 공룡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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