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나섰습니다. 차기 총장이 아시아권 국가차례라는 관례가 적용된다면 해볼 만 하다는 게 우리 정부의 평가입니다.
보도에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개혁과 국제사회의 발전,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출마의 변으로 내세웠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유엔 사무총장으로 당선될 경우,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또 조기 해결. 이런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10월 반 장관을 후보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에 있을 선거를 준비해 왔습니다.
반 장관이 북핵협상과 10년이 넘는 유엔 근무를 통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서 협상·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고려했습니다.
[오 준/주유엔 대표부 차석대사 : 우리 입후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아시아에서 총장직을 맡을 차례라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의 수랏키얏 부총리와 스리랑카의 자얀티 전 유엔 사무차장이 공식 입후보했고, 고촉동 전 싱가포르 총리 등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경쟁자는 10여 명입니다.
결정적인 열쇠를 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현재로서는 속단할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