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에서 아슈라 성일을 기념하는 시아파 교도들을 상대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공격은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서쪽 2백km 지점인 한구에서 시아파 교도 수백명이 거리행진을 벌일 무렵, 종교 지도자 연설을 위해 설치된 연단 주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어 폭탄공격에 성난 시아파 교도들이 주변의 상점과 자동차에 불을 지르면서 행사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니파와 연계된 무장조직이 폭탄테러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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