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고흥, 여수 쪽도 엄청난 양의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피해도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의 임수정 기자가 현장에 있습니다. 임수정 기자! (네, 광주 중앙로에 나와있습니다.) 눈 상황이 한 시간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잠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강한 눈발은 새벽까지도 계속됐습니다.
현재 고흥과 여수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목포와 해남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광주 14.2, 순천 6.2, 장흥 3.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젯(7일)밤 9시 반쯤 여수시 산업단지 진입로에서 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4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영광 군서면에서는 군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승객 9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에는 호남고속도로 장성 나들목 부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 진입이 한 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진도읍 지산면의 수산물양식시설건물이 무너지는 등 어제 하루만 강풍으로 4곳의 피해가 났습니다.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광주 시내버스 17개 노선이 단축 운행에 들어갔고 항공기와 뱃길도 통제될 전망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는 오늘까지 2~7, 서해안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