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눈이 얼어 붙으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터널 안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났는가 하면, 고속도로에서 24톤 탱크로리가 미끄러져 뒤집히기도 했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700m 길이의 터널 안이 터널 벽을 들이받은 차량들과 앞 차와 부딪힌 차량들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빙판길로 변한 터널 안에서 트럭이 미끄러졌고 뒤따르던 차량 1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사고 트럭 운전자 : 처음에 살짝 미끄러져서 방향을 잡으려고 했는데. 안 잡히고 계속 (트럭이) 도는 거예요.]
이 사고로 터널 내부 차량 통행이 두 시간 동안 통제됐고 인근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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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톤 탱크로리가 논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6일) 아침 7시 40분쯤.
앞지르기를 시도하던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탱크로리의 앞부분을 부딪히면서 탱크로리가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운전자 : 제 차가 (눈길에) 서서히 가니깐 제 차 추월해 가면서 그냥 자기도 미끄러지면서 제 차와 부딪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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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40분쯤에는 울산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35살 이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뒤집어지면서 두 명이 숨지고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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