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자, 재건축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재건축 기대감으로 한달새 1억 원 가까이 뛰었던 서울 개포동의 주공 아파트 단지입니다.
재건축 규제 강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안전진단은 통과했지만, 개발이익 환수제가 강화되면, 이익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윤철원/공인중개사 : 전화도 뜸해졌고요, 알아보시던 분들도 잠복한 상태이고, 호가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초기 단계의 강남권 중고층 단지들은 타격이 더 큽니다.
특히 81년 이전에 지어져 재건축 연한이 20년이었던 단지들은 연한이 40년으로 강화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조치가 과거처럼 내성만 키울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오고있습니다.
[곽창석 전무/(주)부동산 퍼스트 : 재건축 공급이 끊어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봐서는 결국 강남권 양질의 주택 공급이 부족해지고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그대로 남게 되는 결과가 됩니다.]
전문가들은 분양이 끝났거나 재건축 사업 단계가 많이 진행된 단지들의 경우 반사 이익으로 값이 뛸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