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정부 연구비와 민간 후원금 사용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6일 발표됩니다.
황 교수는 연구비와 후원금 가운데 상당액을 개인 계좌로 관리하면서 정치인 후원 등에 부당하게 지출한 사실이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자금이 개인 계좌로 들어와 지출되는 바람에 횡령 등의 혐의는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아, 감사원은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겨 진상을 밝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4일 박기영 전 청와대 보좌관을 소환해, 황 교수한테 받은 연구비 2억 5천만 원의 일부가 당초 목적과 다른 곳에 사용됐고 연구 보고서 제출도 충실하지 못했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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