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매일 아침 어줍지 않은 제 글을 기다리며 때로는 질책을 때로는 격려를 보내주신 네티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기 인사이동을 인해서 자리를 옮기게 되서 매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만에 경제부를 떠나게 되는 데, 새로운 모습으로 방송을 통해서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올립니다.
Dow 10,851.98 (-101.97p, -0.93%)
Nasdaq 2,281.57 (-28.99p, -1.25%)
S&P500 1,270.84 (-11.62p, -0.91%)
부진한 노동생산성에 따른 노동비용 증가 통계가 뉴욕증시를 짓눌렀습니다. 유가의 하락세와 소매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빠졌고, 나스닥과 S&P500 지수 역소 1% 안팎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밝힌 4분기 노동생산성이 0.6% 하락했는 데, 2001년 1분기 이후 4년만에 첫 하락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당연히 노동비용은 증가했는 데, 증가폭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노동비용 증가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다시 촉발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 국토안보부가 테러대응 수위를 높일 것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오전 증시의 낙폭을 키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배럴에 64달러 수준으로 밀려나면서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 중질유 3월 인도분은 1.88달러가 하락하면서 64.68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종합주가지수 1,374.44 (-1.53p)
코스닥지수 664.44 (+3.25p)
원달러환율 972.00 (+10.90원)
국고채3년물 4.90%(+0.01)
어제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970원대로 올라서면서 주가도 상승세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승국면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 데, 가장 큰 원인은 지난 9일 동안 2조 4천억원 정도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제는 천 4백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지난 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에서 팔았던 주식이 2조 4천억원 어치니까 최근 폭락장세로 주가가 싸진 틈을 타서 지난 해 처분했던 비중만큼 다시 주식을 사들인 셈입니다.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1280선까지 밀렸던 주가를 1400선 언저리까지 다시 끌어 올린 이후 주가가 다시 불안해 지고 있는 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가 주춤해 진 공백을 최근 지속적으로 주식을 팔았던 기관 투자자들이 얼마나 채워줄지가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외인의 어제 매도가 연초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마무리와 맞물려 있다면 추세적인 변화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주식비중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기관의 동향에 더욱 관심이 쏠리 수 밖에 없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