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에서 발급하는 IC카드형 전자화폐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사용액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현재 국내 IC카드형 전자화폐 발급매수는 총 665만개로 2004년말보다 8.5%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자화폐에 남아있는 발급잔액도 115억7천만원으로 21.1%늘어나 증가세가 계속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하루 평균 사용건수는 4만2천건으로 2.3% 줄었고, 이용금액도 하루평균 3억2천700만원으로 4.1% 감소해 사상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자화폐 사용이 계속 줄어드는 것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교통카드 겸용 신용카드와 선불교통카드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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