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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인도네시아 여객선서 114명 구조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여객선 한 척이 침몰했는데, 다행히도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구조됐습니다.

AFP통신은 그제(31일) 저녁 쿠팡과 인근 로테 섬 사이를 운행하던 여객선이 침몰해, 승객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의문스럽게도 구조된 사람 수가 승선자 기록에 있던 1백2명보다 더 많은 1백14명이나 됐다면서, 그 이유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들 일부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지만 대부분은 나뭇조각이나 플라스틱 물통을 붙잡고 바다에 떠 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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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어린이에게 개밥을 구호식량으로 보내겠다", 한 여성 사업가의 주장 때문에 반발이거세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개 사료 공장을 운영하는 크리스틴 드러몬드 씨는, 개 사료를 변형시킨 구호식량 42톤을 가뭄이 닥친 케냐에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가루로 된 개 사료에 물만 부으면 영양 풍부한 한 끼 식사가 된다며 자신이 직접 먹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다 해도, 개밥을 먹인다는 데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케냐 정부는 "케냐 어린이들이 개밥까지 먹을 정도로 절박하진 않다"면서 이 여성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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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을 서로 가차없이 때리는 이색적인 연례 매질 대회가 페루에서 열렸습니다.

매를 맞으면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너도 나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합니다.

많이 맞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상대편의 모진 매질도 굳이 피하지 않습니다.

심판은 누가 더 많이 잘 때리나를 평가해 우승자를 가려냅니다.

참가팀은 붉은 옷을 입은 '소작농' 팀과 푸른 옷의 '지주'팀으로 나뉘는데, 소작농 팀이 이기는 해에는 풍성한 수확이 뒤따른다는 미신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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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많이 먹기대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는 치즈 샌드위치 먹기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이미 국제 먹기연맹 공인 기록 10여 개를 보유한 재미동포 소냐 토마스, 한국 이름 이선경씨가 이번에도 구운 치즈 샌드위치 26개를 10분 만에 먹어치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거대한 몸집의 미국인들을 능가하는, 이 왜소한 여성의 먹성에 다들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선경 씨는 자신이 원래 큰 위를 갖고 태어났다며, 특히 샌드위치를 물에 적셔서 삼키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게 비결이라고 귀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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