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락공원 조폭 난동사건 가담자 5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 폭력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예상됩니다.
송성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부산경찰청은 오늘(26일) 부산영락공원 집단 난동사건으로 수배중인 25살 백모 씨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부산 남포동과 마산 삼성병원앞 길에서 가족과 친구등과 만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백씨등 3명은 20세기파 추종세력, 22살 김모 씨등 2명은 영도파 추종세력입니다.
경찰은 오늘 범행에 가담한 폭력배 2명의 신원을 추가로 밝혀 냈습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모두 8명이 검거되고 22명이 수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대 신세대 행동대장의 지휘 아래 일사불란하게 조직적인 연대를 형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 경찰청 관계자 : 새로운 세력이 형성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진술)한단 말입니다.]
또 이들은 평소 칠성파의 독주에 대해 반감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산 경찰청 관계자 : 외부에 나가서는 칠성파라고 해야 알아주고 자기들은 안 알아주니까 친한 애들끼리 서로 연대한 것 같아요.]
경찰은 이에따라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유흥업소에 유착해온 이들 토착폭력배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폭력배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대한 자금줄 차단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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