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후임 자리를 놓고 예비 후보들이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의 반기문 외교장관과 바이라 비케프레이베르가 라트비아 대통령, 스리랑카 외교관인 자얀타 다나팔라가 가장 널리 알려진 후보감들이라며 이들이 26일 열릴 다보스 포럼의 한 패널에서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시아에선 유엔의 지역안배 전통에 따라 이번에는 아시아 출신이 사무총장을 맡을 때가 됐다고 주장하고 동유럽도 비슷한 논리를 펴고 있지만, 유엔측은 전통에 얽매일 필요 없이 최적임자가 사무총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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