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7개 일간지에 등록금 12% 인상의 당위성을 알리는 광고를 싣자 총학생회측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고, 12%를 올려도 비슷한 위치의 다른 대학보다 등록금이 낮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국민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등록금과 관련한 광고를 내기로 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학생회는 "돈이 없다면서 7개 신문에 광고를 낸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재단전입금이 매우 적은 것과 1천600여 억 원의 적립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었다"며, "등록금 인상 저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오는 26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비리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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