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의 이런 방침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판교 아파트에 신청하려는 소비자들은 "수억원짜리 아파트를 인터넷으로만 확인하고 청약하라는 게 말이 되냐"면서 왜 이런 발상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또 "인터넷에서 본 것과 실제 모델하우스 모양이 다를 경우는 그때가서 어떻게 할 것이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약에 모델하우스를 당첨자에게만 공개할 경우 무엇보다 품질과 마감수준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분양회사 사장들은 "판교가 모델하우스가 없어도 100% 계약률을 달성할 것이라는 이유로 사전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업체간의 마감재와 품질 경쟁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건설사의 경우는 공사비가 정해진 분양가 상한제, 즉 원가연동제를 핑계로 비싼 마감재를 쓸 필요가 없겠다는 얘기까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결국 모델하우스를 일반 청약자들에게 공개하지 않을 경우에 모든 피해는 소비자들이 입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만 40세 이상 무주택자 가운데는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고, 접속이 폭주할 경우 서버가 다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델하우스 인터넷 공개를 검토하기 보다는 모델하우스는 당연히 사전에 공개를하고, 대신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판교 모델하우스 공개 논란
판교 신도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들만 보고 나머지는 인터넷으로만 확인을 하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