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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자통신연구원 기술 유출 의혹 내사

관련 연구원 자택 등 압수수색

검찰이 국방과학연구소에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도 내부 기술이 해외로 유출됐다는 혐의를 잡고 내사에 착수했다.

2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20일 오후 ETRI 산하 IT융합부품연구소 연구원 장모씨와 모 관련업체 관계자 등 3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했다.

이들은 2차전지 관련 기반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대전지검 관계자는 "압수물품에 대한 정밀분석 후 수사 방향과 규모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도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ETRI 관계자는 "연구원 내부 일부 기술이 유출된 의혹이 있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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