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이 모두 겨울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반달곰은 12월말부터 1월 초 사이, 겨울잠에 들어가는데요.
곰이 겨울잠을 자는 이유는 춥고 배고픈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입니다.
활동이 거의 정지된 상태인 잠을 자면서, 에너지를 아끼는 것인데요.
겨울잠을 자는 동물은 날이 풀리고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런데, 요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잠을 자던 반달곰 중에 한마리가 잠시 잠에서 깨어났었다고 합니다.
반달곰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려면 추위가 제자리를 찾아야할텐데요.
주말사이 기온이 좀 떨어지긴 하겠습니다만, 큰 추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은 내일(21일) -2도, 모레 -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없이 맑겠습니다.
주말 나들이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동해안 일부와 제주에만 비와 눈소식이 있는데요.
제주는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린 뒤 개겠습니다.
수도권 일부에 약간 껴 있는 구름은, 밤사이 모두 걷히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공기가 오늘보다 좀 차갑겠습니다.
영상이던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오후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의 감기 지수입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이번 추위가 아주 강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감기지수는 보통입니다.
내일 오후 동해안 일부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것을 제외하면 주말 내내 맑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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