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죽었다'란 속담을 자주 씁니다.
대한 때보다 소한 때가 오히려 더 춥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기록을 살펴보면 대한을 앞둔 1월 15일 무렵이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데요.
소한 때는 본격적인 한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실제보다 더 춥게 느끼기 때문에 생겨난 말입니다.
올해도 대한이 이름값을 톡톡히 치를 모양입니다.
주말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주 내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동해안의 눈구름은 많이 약해졌지만 울진 등 일부지방에 다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남해상에 있는 비구름은 남해안과 제주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구름이 끼거나 흐린 곳이 많겠습니다.
부산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울산은 오후에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의정부와 백령도는 흐리다가, 내일(20일) 오후에 개겠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하루종일 영상이겠고요, 남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의 세차지수입니다.
내일부턴 당분간 눈·비소식이 없고, 기온도 영상이어서 세차하기 좋습니다.
울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안에 동해안의 눈은 모두 그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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