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늘(18일) 밤 텔레비전 신년 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구상을 밝힙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지 않고는 한치 앞으로 나갈 수 없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일관되게 강조해온 화두입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밤 텔레비전 신년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운영 구상과 함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장단기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문제를 주로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세개혁문제는 국민들의 공감대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라는 판단에 따라 일단 오늘 연설에서는 언급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양극화 해소 대책의 초점은 일자리 창출에 맞춰질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제안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연금개혁 등 보다 구체적인 미래 국정 운영 구상은 다음 달말 취임 3돌을 맞아 제시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신년연설에 이어 오는 25일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탈당 문제와 개헌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SBS는 오늘밤 10시부터 노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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