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신임 국무위원 내정자 5명과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어느 한 야당이라도 참여할 경우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12일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가 올해 첫 실시되는 데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청문회 참여 의사를 밝힌 야당은 민주노동당 한 곳 뿐으로, 민노당은 청문회 대상 상임위 6곳 가운데 행정자치위, 보건복지위, 통외통위, 환경노동위 등 4곳에만 의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되는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우리당과 민노당만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상임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민노당이 참여하지 않는 과기정위와 산업자원위의 경우 열린우리당 단독으로는 청문회 개최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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