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초등학교 영어수업은 현재 3학년 이상부터 받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당장 오는 2학기부터 1, 2학년에게 시범교육이 실시됩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한 영어 사설학원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아직 가르치지 않고 있는 영어를 곧잘 따라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영어교육은 3학년 때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미 전국 초등학교의 30%이상이 1, 2학년 때부터 자율적으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학생들의 실력 불균형 해소와 영어 조기교육 정착을 위해 1, 2학년에 대해서 2학기부터 영어교육을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윤/교육부 초중등교육과장 :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태를 보면 30분에서 3시간 정도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
이르면 2008년 부터 1, 2학년에 대해서도 영어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입니다.
부족한 영어교사는 외국 학위소지자가 농어촌 벽지에서 영어를 가르치면 병역을 대신하도록 하는 방식등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만중/전교조 대변인 : 언어습득 경로에 대한 교육적 판단보다는 대중적 요구에 편승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영어 연수를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에서도 영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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