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백화점이 설문조사에서 설 명절 때 제수 음식 준비와 손님 접대 등의 가사 노동을 급여로 환산하면 얼마로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30만 원 이상된다는 응답자가 20%를 넘은 것을 비롯해 최소한 10만 원이 넘는다는 응답자가 93%에 달했습니다.
이른바 '명절 증후군'에 대한 질문에는 70% 이상이 경험한 적 있다고 대답했고, 특히 30대 이상은 95%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대부분 미혼인 24세 이하 응답자도 절반 이상이 명절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대답해 처녀 총각들도 명절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증후군은 '2∼3일 간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명절 전부터 느낀다는 응답이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친지들과 모인 자리에서 가장 싫은 사람'은 '취직이나 결혼 여부 등 난처한 질문을 하는 사람'이 1위를 차지했고 자식 자랑하는 사람과 여자에게 하루종일 시중을 요구하는 사람이 뒤를 이었습니다.
'설에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역시 '선물 마련'이었고 '차례음식 준비와 설거지' '교통편 마련과 교통체증'이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세뱃돈은 '5만 원에서 10만 원'을 준비했다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포커스] 명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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