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논문 조작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서, 황 교수뿐만 아니라 연구팀에 대한 중징계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조사위는 이미 중간 조사 결과 발표에서 황 교수팀에 대한 중징계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노정혜/서울대 연구처장 : 지금 드러난 논문 데이터의 조작 사실만으로도 황 교수는 중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바꿔치기 당했다고 주장해도 황 교수의 논문조작은 과학계와 일반대중을 기만한 행위로, 덮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황 교수를 비롯해 논문조작에 적극 개입한 핵심 연구원들은 공무원 징계 최고 수위인 파면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 교수의 경우 서울대 교수직은 물론 '최고 과학자 1호' 지위 등 대외적인 지위까지도 모두 박탈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논문 공동 저자들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전망입니다.
서울대는 다음 주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징계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또 내일(11일) 정운찬 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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