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주인이나 종업원이 혼자 있는 편의점이 강도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10대 떼강도가 붙잡혔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일 새벽 3시쯤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의 한 편의점.
복면을 쓴 남자 두 명이 들어오더니 혼자 가게를 보던 주인에게 흉기를 들이댑니다.
현금출납기에서 돈을 긁어 모으고 담배를 챙기더니 샴페인 병을 집어듭니다.
겁에 질린 주인을 병으로 내리치고 편의점 밖으로 달아납니다.
18살 이모군 등 10대 3명은 지난 달부터 부천 지역 편의점 두 곳에서 강도짓을 벌여 현금과 담배 2백만 원 어치를 빼앗았습니다.
새벽 시간을 골라 범행을 했습니다.
[피의자 : 텔레비전 같은 데서 봤어요. 친구들끼리 우정도 과시할 겸...영화에서 다 같이 한 번 털고...]
경기도 일산에서도 17살 강모군 등 10대 5명이 편의점만 노려 강도와 절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편의점 8곳을 털면서 CCTV 필름까지 빼앗아 없애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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