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전경과 의경 전역자들, 그리고 현역 전의경 부모들이 폭력시위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물푸레나무 몽둥이와 쇠파이프가 난무하고, 경찰 버스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3년 동안 이런 폭력시위로 모두 2천 명이 넘는 경찰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일선에 서야 하는 전의경들입니다.
이 전의경 전역자들과 현역 전의경 부모들이 오늘 오후 2시 경찰청 앞에서 폭력시위를 규탄하고 평화시위를 정착하자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에는 인터넷 전의경 관련 사이트 3곳의 회원을 중심으로 3백여 명이 모일 전망입니다.
주최 측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집회 참가자들에게 폴리스라인을 지킬 것을 호소하고 폭력시위 가담자들은 법으로 엄단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또 전의경들의 인권개선도 함께 주장한다는 입장입니다.
[황종배(시위 계획자) : 불법적인 폭력시위 문화를 추방하고 누구나 말할 수 있는 평화적인 시위문화를 정착하자, 전의경들에 대한 인권문제도 생각해 달라.]
이와 관련해 전농 등 시민단체들은 다음 주 중 경찰병원으로 전의경 부상자들을 위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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