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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대 총기 탈취 용의자 2명 검거

<8뉴스>

<앵커>

지난 달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일어난 총기 탈취 사건의 용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그 부대에서 근무하다 제대한 전역자들이었습니다.

먼저 강원방송 이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군·경 합동수사반은 오늘(5일) 오전 8시쯤 26살 정모 씨와 23살 장모 씨를 전북 전주와 울산에서 각각 검거했습니다.

[신동훈 경위/군경 합동수사반 : PC방에서 게임하는 것을 검거했습니다. (울산에서요?) 예.]

또 2차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진 이모 씨 등 2명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7일밤 강원도 고성군 육군 모부대에서 K-2소총 2정과 실탄 700발, 수류탄 6발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각각 지난해 6월과 8월에 해당부대를 제대한 전역자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합동수사반은 사건 부대가 최전방인 점을 감안해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을 상대로 수사망을 좁혀왔습니다.

결국 용의자들이 사건 당일 부대 주변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돼 꼬리가 잡혔습니다.

군·경 합동수사반은 전북 고창 등 정 씨의 주거지 2곳에서 총기 2정과 실탄 700발 등 분실된 무기 전량을 회수했습니다.

[김락중 중령/육군 충용부대 : 검거한 것만 확인된거니까 수사를 계속해서 종결되는 대로발표를 할 것입니다.]

합동수사반은 내일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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