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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단체들 "난자 의혹 철저히 밝혀라"

국가생영윤리위 위원장 전격 사퇴

<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의 '난자의혹'과 관련한 윤리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퇴했고, 여성 단체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인 양삼승 변호사가 오늘(4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황 교수가 난자관련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11월 23일, 서울대 수의대에서 황 교수를 만나 사과문 작성에 간여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 황우석 교수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선을 그었지만 오해를 사고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사퇴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원장의 전격 사퇴로 생명윤리에 관한 국가최고기구로서의 신뢰도에 적지않은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

한국여성 민우회 등 37개 여성단체들은 객관적인 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고 황 교수팀의 난자사용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최수산나/ 대한 YWCA 연합회 : 정부와 검찰은 황우석 교수팀에 2004년과 2005년 논문을위해 제공되거나 사용된 난자의 제공과정 및 절차, 제공기간, 제공인원, 난자개수에 대해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한 진상 규명을 실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MBC PD 수첩은 어제 방송에서 황교 수 연구에 1천6백개 이상의 난자가 사용됐으며 소속 연구원의 난자 채취도 강압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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