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행복한 사람은 일을 대할 때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행복한 사람을 많이 만드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대기업의 심리상담소에서 직원 가족들이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안선영/SK 직원자녀 : 선생님과 엄마랑 아빠랑 하지 못했던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회사는 직원과 직원가족, 소비자, 지역사회에까지 행복을 주는 것을 경영목표로 정하고 회사 로고까지 바꿨습니다.
[최태원/SK 회장 : 더많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가 1년동안 무엇을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부천의 이 제조업체는 2년 전부터 사내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정숙/신한일전기 직원 : 맡겨놓고 하루종일 맘놓고 일할 수 있어 좋아요.]
설문조사 결과 직장이 만족스러우면 개인의 행복이 높아진다는 답변이 94%에 달했습니다.
[정찬호/마음누리 신경정신과 원장 : 행복한 사람일수록 일에 대한 열정이 높습니다. 이는 다시 회사의 생산성 확대로 이어집니다.]
각종 회의에 보드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을 곁들인 결과 직원 이직률을 2년새 16%에서 10%로 낮춘 회사도 있습니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선전하기보다 행복을 파는 기업이라는 이미지 확산 노력이 일반화됐습니다.
행복경영이 모든 업종에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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