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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거취 놓고 엇갈린 목소리

문신용 교수 "배아줄기세포 제조 불가능"

<8뉴스>

<앵커>

이제 곧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 조사결과가 황우석 교수의 거취를 두고 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 문신용 교수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에 대해 의학적으로 효용가치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줄기세포 논문 공저자인 문 교수는, 논문 조작으로 맞춤형 줄기세포는 제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신용/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 :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수 없다는 것이 황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으로 드러났으니까 그런 것을 한다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자신이 책임저자였던 2004년 논문도 상대방이 속이려 든다면 속을 수밖에 없다며 자신도 피해자임을 강조했습니다.

황 교수의 연구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황 박사는 한국 국민이며, 한국 국민이 어떤 분야이든 남보다 앞서간다면 박수를 쳐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관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 우리 불교에서는 얼마든지 줄기세포를 하는데 조금도 지장이 없고 해서는 안된다는 반대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서울 봉은사의 주지 원혜스님도 황 교수에게 원천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6개월의 시간을 줄 것을 촉구하면서 연구비 지원계획까지 세워놓고 있습니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황우석 교수는 불교계 인사와 만나 "성급한 마음에 미즈메디 병원과 손잡은 게 화근이었다"면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가 나오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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