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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새해 물가 걱정이 앞선다"

5.31선거 이후 지방 공공요금 줄인상 예고

통계청에 따르면 12개 지방 공공요금이 2003년 7.6%, 2004년 4.8% 각각 오른데 이어 지난해에도 6.0% 올랐습니다.

지난 3년에 걸쳐 모두 20% 가량 올라 실질적인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분석입니다.

시내버스 요금, 전철료 등 교통 요금과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요금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올해는 더 걱정입니다.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 이후로 미뤄놨던 지방 공공요금 인상안이 5월 이후 대거 터져나올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국단위의 공공 요금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건강보험료와 도시 가스, 상하수도 등의 인상이 예고돼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달부터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평균 3.3%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요금은 평균 1.9%가 오릅니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폭설로 인해 채소값이 25% 가까이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 음료수와 살균소독세제 등 생활용품의 가격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한국 코카콜라는 18개 품목 가격을 일제히 인상할 방침으로 유통업체와 협상중입니다.

고유가로 인해 물류비용이 증가했고 페트병 단가도 크게 올랐다는 이유입니다.

지자체와 업계에서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늘고 있어 요금인상 요인이 꾸준하다고 밝히고 있어 서민부담이 커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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