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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단식 지율 스님, 경북 토굴서 기거"

고속철도 천성산 관통터널 굴착공사에 반대해 다시 단식에 들어간 지율 스님이 경북의 한 토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님의 동생 36살 조경자씨는 '초록의 공명' 회원들에게 보낸 '생명을 건 약속'이라는 이메일에서 '지난 9월부터 단식에 들어간 지율스님은 이제 몸에 마비가 오고 눈이 침침하다'고 밝혔습니다.

불교계 인터넷언론인 불교정보센터는 도반 스님 등의 말을 인용해 "지율 스님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라며 "두 눈 모두 실명에 가깝고, 명치 아래 하반신은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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