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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국, 냉기류 확산

[연말정국, 냉기류 확산] 연말이 되면 늘 여야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새해 예산안 처리도 해를 넘기기가 일쑤입니다만 올해는 힘겨루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듯합니다. 개정 사학법 처리를 둘러싸고 장외투쟁을 선언한 한나라당은 당내 일각의 등원요

[연말정국, 냉기류 확산]

연말이 되면 늘 여야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새해 예산안 처리도 해를 넘기기가 일쑤입니다만 올해는 힘겨루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듯합니다. 개정 사학법 처리를 둘러싸고 장외투쟁을 선언한 한나라당은 당내 일각의 등원요구에도 불구하고 장외투쟁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예산안 처리는 물론 이라크에 파병중인 자이툰 부대의 파병 연장 동의안도 언제 처리될 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나라당에 이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허준영 경찰청장에 대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는등 연말 정국에 냉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권 새판짜기 윤곽]

여권은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새 판 짜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의를 표명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 곧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진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으로 복귀하면서 일부 개각이 조만간 단행될 예정입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후임에는 이종석 NSC 사무처장이, 김근태 장관의 후임으로는 유시민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시모집 막판 대혼란]

내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일인 오늘 일부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서는 입학 지원자들이 폭주해 접속이 마비되는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원서접수 막판에 서버에 부하가 걸려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속도가 느려지는 상황이 발생해 수험생들이 발을 구르기도 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정오에 원서를 마감하기로 했던 연세대와 서강대, 한양대는 오후 5시까지 원서 접수 시간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윤현수 "황교수팀이 바꿔치기 했을 것"]

황우석 박사가 피츠버그대 김선종 연구원등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을 두고 이 돈의 성격과 전달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SBS가 어제 보도한 '국정원 직원 돈 전달' 과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수 줄기세포의 테라토마 검증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현수 한양대 교수가 "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됐다면 황교수 팀에서 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해 새로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경찰청장, 사퇴압력] [성인오락실 ' 단속하면 뭐하나?'][유행어로 본2005년] [내년 경제 운용은?][남북 직통전화 첫 개통]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은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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