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합선으로 주택이 모두 타버리는 등 간밤에 화재사고가 많았습니다.
사건사고소식을 한지연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붉은 화염이 집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불이 꺼진 뒤에도 희뿌연 연기가 앙상하게 남은 집을 휘감고 돕니다.
어젯(27일)밤 9시 쯤 서울 상계4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가재도구 등 5백만 원 어치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뒤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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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쯤 서울 압구정동에서 53살 김모 씨의 1톤 화물차에 불이 나 운전자 김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함께 있던 35살 홍모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 안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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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 모라동 백양산에서 불이 나 임야 수백평을 태우고 한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쯤에도 같은 산에서 불이나 150평을 태우는 등 이틀 동안 인근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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