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위는 이날 배포한 경과보고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4년 사이언스 논문 진위여부와 관련, DNA 보충시료 분석을 외부기관에 26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보충시료는 2004년 논문에서 보고된 줄기세포에 핵을 제공한 공여자의 혈액으로 조사위는 2004년 논문의 명확한 진위 규명을 위해 추가로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는 16일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당시 배양에 성공한 줄기세포를 갖고 있는 만큼 지금도 검사가 가능하다"며 "세포 제공자의 주소, 인적사항을 알기 때문에 당국의 협조가 있으면 DNA 지문분석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대 조사위는 정부 당국의 협조를 얻어 세포 제공자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DNA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2004년 논문의 진위여부도 판가름날 전망이다.
2004년 논문은 체세포 복제 기술을 이용해 인간배아줄기 세포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원천기술 존재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편 서울대 조사위는 "김선종 미국 피츠버그 의대 연구원이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 윤현수 한양대 교수로부터 받은 3만달러를 넘겨받아 보관하고 있다"고 밝 혔다.
김 연구원은 25일 새벽 조사위에 출석해 "아버지가 3만달러를 받았다. 이 돈을 반납하기를 바란다"며 돈을 내놓았다고 조사위는 전했다.
(서울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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