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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서 재산탕진 50대 여성 투신

올 들어 190여 차례 카지노 출입

25일 오전 1시 20분께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호텔 4층 카페테리아에서 김모(54.여.경북 영주시)씨가 3층 로비 바닥으로 투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숨졌다.

발견 당시 김씨의 목에는 붉은 색 빨랫줄이 감겨 있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게임으로 재산을 탕진한 것을 비관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로 미뤄 목에 끈을 묶고 투신 자살을 하려다 끈이 끊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김씨는 올들어 강원랜드 카지노를 190여 차례 출입했으며 이날 김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김씨는 강원랜드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이 후 도박으로 자살한 7번째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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