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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복구, "날씨 풀려 다행"

만 6천여 명 복구인력 집중 투입

<8뉴스>

<앵커>

추위가 주춤해지고 눈이 녹으면서 복구작업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피해현장은숨 돌릴 틈도 없습니다.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눈폭탄에 부서진 축사지붕을 철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6m 높이의 지붕에서 휘어진 철제판들을 조심스레 떼어내고 있습니다.

[곽영환/피해 농민 : 멀리서 이렇게 오셔서 도와주시니가 너무 감사하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산소용접기를 이용해 파이프를 하나하나 잘라냅니다.

눈과 진흙에 묻힌 비닐을 끌어내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임내철/전남 영암소방서 : 이제 눈이 그치고 도로가 다 소통됐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24일) 광주전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에서는 폭설이후 최대규모인 1만 2천명의 복구인력이 투입돼 실의에 빠진 농촌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등 외지에서 찾아온 2천 5백여명을 비롯해 모두 1만 6천여명이 피해 복구에 참가했습니다.

현재 응급조치율은 광주가 95%, 전남 90%가까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인 내일도 만명 이상이 복구작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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