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연구 성과에 대한 진위 논란에 한국 정부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과학전문 칼럼니스트 소냐 카스틸란이 쓴 기고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이 신문은, '공중누각에서의 추락'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 정부는 과학의 영역에 공중 누각을 세우고 생명공학의 선구자인 황 교수를 영웅으로 만들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세계 과학자들이 더 이상 황 교수와 함께 연구하지 않게 될 것이며 황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의 제왕 자리에 오를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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