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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윤리심의위, 황교수팀이 짰다"

난자 파문 조사 등 공정성 논란

황우석 교수의 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감독하던 서울대 수의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 구성을 실제로는 황 교수 팀이 맡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리심의위원회 구성에 관여한 한 서울대 수의대 고위 관계자는 "올해 1월 수의대 윤리심의위원회가 만들어질 당시 위원 구성 등의 실무는 황 교수팀이 다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심의위원회는 인체 대상 연구의 윤리성을 심사해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연구 자체를 중단시킬 수도 있는 막강한 권한의 기구입니다.

수의대 IRB는 지난달 황 교수팀의 난자 제공 파문을 공식 조사해 '윤리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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