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제주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눈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주, 목포, 여수공항은 오전까지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제주도에선 항공기 전 노선 운항이 이틀째 중단 돼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고립돼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건물 44곳과 비닐하우스 13곳이 무너졌으며, 호남지역 1천100여 개 학교가 임시 휴교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선 GM대우 공장이 조업을 중단해 1백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전북 무안에선 제설작업을 하던 공무원이 무너진 비닐하우스에 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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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호남지역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총리실 등 정부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은 "호남 지역에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갇혔지만, 민·관·군이 힘을 합쳐 큰 불상사 없이 차량을 귀환 조치했다"며 정부 관련 부처와 지자체, 도로공사 등의 조치가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노무현 대통령도 어젯(21일)밤 소방방재청 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폭설 피해 정도와 고속도로 상황, 인명 피해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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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를 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오늘, 해동 배양한 줄기세포의 시료 채취를 마치고 DNA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위는 내일 1차 조사 결과 발표 전에 DNA 검사를 끝낼 것으로 추정됐으나, 배아줄기세포와 테라토마, 체세포 공여자의 DNA를 비교 분석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또 어제까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 외부 핵심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했으며, 오늘은 내일 조사결과 발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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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조작 의혹과 관련해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황우석 교수 측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사 의뢰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오후 5시쯤 검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의뢰서는 황 교수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뀐 의혹 등을 밝혀 달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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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오늘부터 고소득 자영업자 422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골프 연습장과 스포츠 센터, 예식장과 사우나 업자가 80명, 성형외과와 치과, 피부과, 한의원 등 의사 101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변호사 38명과 학원업자 10명도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또 이들의 탈세를 부추기고 있는 세무사와 로펌, 회계법인 등 세무 대리인 25명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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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32.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법무부가 오늘 발표한 사시 최종합격자 1천1명 가운데 여성이 3백23명으로 32.3%에 달해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의 24.4%보다 무려 7.9% 포인트나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격자 가운데 대졸 이상은 62.4%로 지난해보다 6.5%포인트 줄어든 반면 대학 재학생 합격자는 37.3%로 6.4%포인트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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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많이 빠질수록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의 오로코 박사는 '예방의학 저널' 최신호에서 4만 1천여 명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오로코 박사는 심장병 발병률이 빠진 치아가 없는 사람은 4.7%, 1~5개가 빠진 사람은 5.7%, 치아가 전혀 없는 사람은 8.5%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는 성별과 인종, 흡연, 음주 여부 등 심장병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라고 오로코 박사는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여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어제 '새만금 사업' 계속 추진 판결을 내린 법원앞에서의 환경단체들의 반대 시위, 그리고 연말을 맞아 관객이 함께 부르는 헨델의 '메시아' 공연 보여 드립니다.
또 고래잡이를 둘러싼 일본과 그린피스의 필사적인 해상 추격전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유포터>
U포터가 직접 취재한 뉴스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이웃 사랑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구세군의 빨간냄비, 만나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포를 비롯한 전남 해안지방에 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울릉도,독도에는 대설특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1에서 10cm가량의 적지 않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폭설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로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1.1도, 대관령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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